내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이 영역을 어떻게 설명할까 고민하다가, 강의를 할 일이 있어서 강의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Nocode Tech Stack’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기존의 Nocode라는 개념도 어느 정도 설명은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어떠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Nocode 서비스들을 잘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잘 결합할 수 있으려면 각 서비스들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하고, 기본 사용법을 넘어서 응용 사용법을 익히거나 새롭게 만들어 내야만 한다.
이건 보통의 개발자가 여러가지 개발 언어들을 습득하고, 관련 기술들을 쌓아가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Nocode Tech Stack’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현재 내 개인 업무공간(슬랙)에 채널들의 섹션을 대강 아래와 같이 분류하였다.
- Main Tech Stack
- Sub Tech Stack
- Option Tech Stack
- etc.
새로운 서비스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이때 중심을 잡지 않고 이래저래 휩쓸려 다니다 보면, 잘못된 선택으로 기술을 쌓지 못하고 단발성으로 스쳐지나가게 될 수 있다.
스스로 기본적인 메인 테크 스택을 정하고, 거기에 새로운 Tech Stack을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접목해서 사용할지를 계속 고민해봐야 한다.
기본적인 개념은 이렇고 나 스스로도 계속 연구하면서 나의 Nocode tech stack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나가고 있다.
이 블로그도 그러한 과정에서 만들게 되었고, 심지어 지금 쓰고 있는 이 블로그도 그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말이 되면 나는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가진 Nocode tech stacker가 될 것인지 기대된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러나, 한번 익히면 더욱 강해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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